얼마전 '차오차오'님의 12번째 콘돔 나눔행사에
당첨이 되었는데 오늘 외근후 사무실에 오니
제 책상위에 도착해있네요~~
근데 편지지를 만지니 콘돔 2개라고 누구라도
알수있을것 같아 혹시나 여직원들이 본게 아닌가
괜시리 눈치가 보이는찰나 한여직원이
'부장님,먼데예? 사모님 머리띠 맞지예?'...허걱
나는 당황하며 '그래,집에 사람이 없다고
사무실로 보냈는갑네~~' 했는데 와이리 얼굴이
빨개지는지...다행이 4명의 여직원들이 모두
기혼자라서 덜 부끄럽지만 서로 키득끼득...
40중반에 의무방어전도 요샌 힘들지만 180넘는
아들놈에 동생을 안겨주는건 아니다싶어
신청했는데 앞으로는 신중히 신청해야겠다~~
모두들,어서빨리 생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