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oooolgirl님 나눔하셨던 안전화가 도착했습니다!!
엄청 빨리 도착해서 깜짝놀랐네요~
제가 현재 집에서 놀고먹는 백수 취준생이라... 가끔 책사랴..치킨도 사먹으랴 돈이 궁해서 용돈벌이로 하루 일할수 있는곳을 종종 가는데요..
(토익은 왜이리 비싼지 ㅠ_ㅠ)
안전상의 이유로 안전화를 안신으면 일을 데려가지 않는곳이 많아요.. 빠꾸되서 온적도 있고 ㅎㅎ
그러던 차에 쿠우우우우울걸님이 안전화를 나눔하시는거 보고 '아 이건 나를 위한 나눔인가!'싶어 언능 신청을 하게 되었지요..
받으면서도 진짜 필요하신분이 저때문에 못받는게 아닌가 걱정도 살짝 들었어요.. 저도 꼭 오유에 나눔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날이였네요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주소는 보안상의 이유로 쫙 뜯어버렸음!
테이프를 꼼꼼히 싸셔서 뜯는데 땀이나더라구요ㅋㅋ 박스 재활용하려고 했는데 찢어져버림 ㅠ_ㅠ
착샷입니닫! 아주 딱맞는군요!...제가 발이 좀 작아서 ㅎㅎ... 사실 키도 작아서...네.. 한치입니다..
구두도 240 신는 남자입니다 ㅠ_ㅠ
이건 제 츄리닝 자랑...ㅋㅋ 동네표 12000원짜리 바지.. 무려 기모가 들어가있습니다!!자랑하려고 왼쪽 걷음..
다시는 동네시장을 무시하지 마라..
다시한번 coooooolgir께 감사드립니당! 택배에 붙어온 번호로 감사문자 드릴까하다가.. 찝찝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서 쫙쫙 찢어 흔적이 남지 않게
버렸습니당.. 문자를 못드린게 죄송하네여..
음...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