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는둥 알고지낸지 n년 친구였다가 연인-결혼 이런 사람이랑 같이 살줄 몰랐어요 정말 싫어하던 사람이었는데
~~~근데 우린 지금 행복해요
이런 글들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학생때부터 쭉 친한 친구로 지내는 이성친구가 몇있어요. 다같이 친한 친구가 없어서 둘이 만나 노는 사이인데 (서로가 연애할때는 그냥 살아있냐 정도의 생사확인만 합니다) 여기 글 읽다가 혹시설마 하며 이 놈들이 배우자라면..?하는 상상을 했는데요.
아. 쌍욕이 튀어나오면서 폰을 던져버릴려는거 겨우 참았네요. 아직 할부금이 남아서. 미친..... 뒷골이 서늘하고 팔에는 소름이 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