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 시피 2,30대 군필자 남자들은 진짜사나이 안봅니다.
현역때도 군대의 가식과 허영에 지쳐서 허우적거리다가 겨우 전역했는데
tv예능에서 마저도 군대의 가식과 허영을 보긴 싫거든요.
리얼 군대를 보시려면 하정우 주연의 용서받지못한자를 보세요.
그나마도 많이 미화된게 저겁니다.
지금 군대에서 동기생활관이니 선진병영이니 뭐니 ㅋㅋ
지랄하지 말라그러세요.ㅋㅋ
티비엔 생활관 나눠져있는 최신식 막사만 보여주고
간부들 병사들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척 군인다운척 ㅋㅋ
정작 진짜 군대는 일자형 침상 막사가 태반이고
3군의 여러가지 병과 주특기들이 선임들이 후두려 패면서 가르치지 않으면
사고날것들 투성이인데 선진병영이요?
길거리 똥개새끼한테나 던져주라 그러세요.
저를 예로 들어도 현역때 비상화포대기상황 사이렌소리에 노이로제가 걸려서
사회나와서도 건물 주차장에서 비슷한 사이렌 소리 갑자기 들리면
저도 모르게 몸이움찔하고 그 뒤로 심장이랑 손이 부르르 떨립니다.
지금 대한민국 예비역,민방위들이 이렇게 군대에서 트라우마 얻어서
시달리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mbc같은 공영방송에서 연예인들 병정놀이 시키는걸로
마치 그게 대한민국 병사의 군생활인양 보여주려고하나요?
대한민국 군부의 가식과 허영으로 똘똘뭉친 진짜사나이의 조속한 폐지를 기원하며
여기에 쏟고있는 국방부의 정력을 이용하여 국제사회 최대의 적과 마주보고있는
최전방 부대에 보급품 하나라도 더 보낼수있도록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