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10년+ 하다가 롤넘어온지 3주차인데 저도 몇판하자마자 느낀게 원딜은 무조건 낚시인거 같아요. 원딜만 불키고 물러오는거 예측해서 잡아버리면 (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 그때서야만 진가발휘를 할수있는거같구요..
아직 초보라 그런지 잘못물리면 cs 잘먹고 라인크게 이기고도 1초순삭은 기본이고 한타에서 그나마 쌓아온 내공으로 한번두번 요리조리 피하고 해도 살아남기 힘들더라구요. 다들 미친듯이 원딜만 보고오는거 같아요 ㅠ.. 봇에서 애쉬랑 케틀 자주하고 있는데 차라리 원딜대신 빅토르같은? 미드챔프(라인클리어나 누크있는)로 봇가면 나중에 동등히 컸을때 더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게임은 거의 30분 이내로 결정되고 로테이션 리산드라 미드한번 했는데 그제서야 아 뭔가 라인전을 제대로 하는구나 느낌도 들었구요. 원래 원딜이 계속 이런 입지였나요?
아직도 게임하면 챔프들 반 이상 스킬도 뭔지모르고 해서 매번 고생이지만 도타랑 틀린점, 수많은 챔프들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