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들~
오늘은 화창한 일요일인데 여러분은 무얼 하셨나요, 저는 하루종일 집에 있었답니다!
요즘은 밖보다 안이 더 좋더라고요.. 더워서 그런지~ 성격이 바뀌어 그런지… ㅋㅋㅋ
여튼 잡담은 그만하고 공략으로 들어 가 봅시다!
에피소드 1, 테란 시나리오 공략을 아직 안 보셨다고요?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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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저그 공략 보기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저그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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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션은 지난 미션의 해답편 이라고 보셔도 되는데요,
지난 미션의 의문, 왜 테사다는 케리건 앞에서 도발을 했을까~ 의 답이 나옵니다.
여튼 시작 해 볼까요?
추려내기
원시 군락 밀집지역
차 행성
한 시간 후
요번 미션은 추려내기 입니다. 과연 무엇을 추려내는 걸까요? 프로토스가 다녀 갔다는 입장에서는 찝찝할 따름입니다.
견딜 수 없는 프로토스 겁쟁이들! 테사다는 나의 분노를 영원히 피지 못할 것이다! 내가 그를 기꺼이 찾아서 -
케리건은 아직 흥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테사다에게 분노하면서 욕을하고 있습니다.
케리건, 자츠가 죽었다!
그 와중에, 갑자기 다고스의 다급한, 그리고 어떻게 보면 멍청할 수도 있는 자츠가 죽었다! 라고 합니다.
응? 정신체는 완전히 죽을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군. 이제 초월체가 그를 곧 환생시키겠지.
바로 정신체는 초월체의 힘만 있으면 언제든지 살아 난다~ 라는 설정 때문인데요, 케리건도 그것을 잘 알고 있는지 열심히 비꼬아 댑니다.
아니다, 아니란 말이다! 프로토스가 새로운 공격을 고안해 냈다. 그 공격은 우리의 환생을 무력화 시키고 초월체님을 멈추게 할 정도로 정도로 강력하단 말이다!
그러나 다고스는 케리건의 비꼼을 단번에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바로 “자츠가 진짜로 죽었다”라고 말합니다. 프로토스가 어떤 힘을 썼는진 모르겠지만, 그 힘은 정신체의 부활의 전제조건인 초월체의 힘을 무력화 시킨 것이 틀림없습니다. 현재 초월체는 프로토스의 공격의 여파로, 힘을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군. 테사다의 계획은 양동작전이었군. 난 그를 얕보지 말았어야 했어.
네, 그렇습니다. 지난 미션에서의 의문이었던, 여태껏 테사다가 케리건을 도발하고 도발했던게 결국 이걸 위한 것이었습니다. 케리건의 시선을 돌리고, 정작 자신은 새로운 공격방법을 이용해 정신체를 부수는 것이죠.
결국 케리건은 말싸움에서도 지고, 전략적에서도 졌습니다. 이 위대한 실패는 나중에 케리건이 더 간사해지고 대단할 만큼 사악해 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주인을 잃은, 자츠의 군단은 날뛰었고 지금도 군락 지역들을 위협하고있다. 정신체여, 넌 이 날뛰고 있는 군단을 박멸하고, 혹여나 후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원인들을 모두 저지하여야 한다. 내자신은 프로토스를 상대하도록 하겠다.
자츠 수하에 있는 군단이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귀찮은 일들은 다 저의 몫이네요.. ㅠㅠ 일은 케리건이 벌였는데!! ㅠㅠ
브리핑의 종료
미션 목표:
가름 군단을 하나도 빠짐없이 박멸하십시오.
여튼 자츠의 군단의 이름은 가름 군단. 초월체의 최고의 공격 부대중 하나인데, 그걸 미션 1에서 갓 태어난 제가 처리하라고요?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주인공이니까요.
우선 시작하면 1부대의 히드라 뮤탈부대가 주어집니다. 여기서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가름 군단의 기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처 병력들을 최대한 빨리 없애고 레어를 제일 먼저 파괴하여 헤처리를 최대한 빨리 지어줍시다.
이렇게 말이죠. 라바가 가끔 헤처리 짓기를 방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어쩔수 없답니다. ㅜㅜ
헤처리가 다 지어질 동안 이 뮤탈리스크로 재미를 독톡히 볼 것입니다.
우선 시작하고 이 지역으로 날아오면 오버러드가 떡하니 서있습니다.
두기 정도가 버티고 있으나 속업이 안된 오버러드이니 간단히 처리하여 줍시다!
기지를 다 파괴하셨으면 헤처리를 하나 더 지어주세요.
그리고 여기가, 우리가 우선적으로 뚫어야 할 멀티입니다.
사실 여기는 속업 사거리업만 된 히드라 한부대만 있으면 쉽게 깰 수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이곳을 확인했으면 5시 지역으로 날아가서 이렇게 공짜 저글링을 죽여줍시다.
4시는 히드라 2기와 공짜 울트라리스크가 있는데요, 이렇게 구석으로 몰아놓고 때리다 보면 죽습니다.
그 동안 드론 충원 충분히 하고, 히드라 리스크 체제를 완성합시다.
위에는 성큰이 많으니, 뮤탈리스크로 한 두개 파괴하면 쉽게 깰 수 있는데요, 허나 가름 군단의 히드라리스크는 그걸 저지하려 합니다. 그래서! 얘네들이 공격해오면 뒤로 빠져주세요.
그러면 그 히드라리스크가 끌려 오는데요, 그걸 놓치지 마시고 잡아 줍니다! 좀 노가다 같지만, 병력이 충분히 모일 때 까지 이런 플레이를 지속해 주시면 나중에 이곳을 뚫을 때 상당히 편합니다.
아까 그 플레이 만으로 성큰 하나를 부수었습니다.
히드라 리스크 한부대 가량이 모였으면, 그냥 뚫어 줍시다.
안전하게 뚫는데 성공했네요, 이제 드론을 보내어 해처리를 지어주세요.
요렇게 말이죠. 이제 가름 군단의 공격 패턴은 단순해 집니다. 이 언덕 멀티만 공격해 오는데요, 아에 입구쪽에 병력을 배치하여 유리한 고지를 점합시다.
병력이 모이는 와중에는 꼭 오버러드의 스피드와 수송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섬지역에 저그 기지가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미네랄 풍부한 새로운 멀티에 자원채취를 활성화 시켜줍시다.
히드라가 충분히 모여 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보면 귀찮은 가디언이 많은데요, 이것들은 초반에 주어진 뮤탈리스크 4기로 일점사 시켜주세요.
이제 총 공격입니다. 11시와 3시 그리고 12시에 각각 기지가 펼쳐져있습니다.
우선 세시입니다. 계속해서 뽑아져나오는 히드라의 물량을 믿고 어택땅 시켜주시면 됩니다.
가끔 높은 확률로 여기에 드론이 와서 해처리를 다시 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리 여기 히드라 소수를 배치해 주시고, 1시 지역으로 떠납시다.
진짜 다시 봐도 히드라는 켐페인에선 사기 유닛인 것 같습니다. 모이면 정말로 쌔고 상성을 무시하는 (리버, 하이템플러 제외) 그런 유닛이네요.. 와 ㅠㅠ
11시지역을 뚫으셨으면 요렇게 오버로드2기에 히드라를 태워 9시 지역으로 보내줍시다.
여기는 다수의 스포어와 성큰콜로니가 있는데요, 허나 히드라 8기면 충분히 처리하니 걱정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2시로 총 공격!
이렇게 언덕 아래에 있는 병력은 언덕을 둘러싸서 탈출 경로를 막아 놓으시구요.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레어를 파괴하시면
미션이 끝이 납니다.
요번 미션은 자츠가 프로토스에 의해 정말로 죽어버려, 초월체는 그 충격으로 멈춰있고, 자츠의 수하군단인 가름 군단이 날뛰어버린 그런 미션이었습니다.
이제 당했으니 복수를 할 차례가 다가왔겠죠?
그런 의미에서 다음 미션의 이름은, 눈에는 눈(Eye For an Eye)입니다.
그럼 다음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