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화장품기업인 소망화장품의 로드샵 브랜드 '오늘'이라는 곳의 마스크팩입니다.

예전 오유 벼룩시장에서 저는 비누 등을 판매 했었죠. 그 때 당시 제가 소망화장품 서포터즈 활동을 하던 중이어서 행사의 취지(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을 위한 기부)를 설명하고 혹시 행사 자체에 협찬이 가능하냐 하니 흔쾌히 100매인가 200매인가 이 마스크팩을 주셨습니다.

 그냥 제 부스 앞을 지나가는 분들에게 하나 하나 다 드렸었어요 'ㅁ'

 http://blog.naver.com/jejeyaacc/220003653025

 (이제는 운영하지 않는 블로그입니다)

 아버지 사무실에 가니 서포터즈 활동할 때 받았던 팩들이 몇가지 냉장고에 들어있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유통기한이 4달 정도 지났는데... 그래도 뭐 냉장보관 된거고 화장품 유통기한이란게 굉장히 형식적으로 정해진거라...

 그냥 제가 어제 사용 했습니다.

 좋더라구요.

 원단이 얇은게 이니스프리팩같기도 하고...

 롭스 마스크팩 사용했을 때 코가 매우 간지러웠는데 이건 아무 반응 없이 촉촉하게 있다가, 얇은 원단 특성상 빨리 말라서 15분 칼같이 되고서 튿어내고...

오늘도 촉촉하네요.

아쉽지만 오늘 매장이 이제 뭐 없는 듯 하니... 기분이 애매모호하네요.

한 때는 좋아 했는데 사라진 브랜드 보면 기분이 얄딱구리 합니다.

아이미스라는 브랜드는 제가 직접 도매해서 이베이로 판매 한 적도 있는데 이젠 뭐 국내에선 영업 안하시는 것 같고...

같은 회사의 바비펫이란 브랜드도 이제는 볼 수가 없네요.

오늘의 제품을 레몬테라스에서 구하시는 분도 계시고...

쩝쩝

그냥 기분이 얄딱구리 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