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듣는 이야기가 그거네요
질 : 차 얼마냐?
저 : 2450이요
질 : 세금하고하면 3천쯤들어갔겠네
저 : 네
질 : 야 그돈이면 외제차 중고한대 사겠다.
저 : 저도 알아요. 근데 배기량에 비해서 힘도 좋은거같고, 연비도 만족스러워서 좋아요.(1461cc, 아방이보다 작음...)
질 : 뒷좌석 레그룸도 개판이고... 야 디젤이 연비 좋아봤자 나중에 돈 더들어가
저 : 저랑 와이프 둘만 탈꺼고.. 뒷좌석은 근거리에 누구 태워다 드릴때만 간혹 태우는거라.. 주로 제 가방이랑 마트에서 장본거만 싣는데 써요.
질 : 그냥 아방이나 크루즈 샀으면 차도 잘나가고 뒤에도 편하겠구만....
저 : (딴 이야기로 화제를 돌림)
제가 만족못하고.. 제가 구시렁 대는거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전 솔직히 완전 만족하거든요.
차좀 잘치고 나간다고해서 달라지는것도 없고... 소소하게 불만들이야 생길수도 있지만.. 그건 어짜피 나중에 드림카를 위한 기다림일 뿐이고...
(현실적 드림카는 혼다 시빅입니다..ㅋㅋㅋ)
개인적인 가치관(?)도 QM3 구매하는데 충분히 기여했다고 생각하구요.
불만사항 적자면 어느차건 줄줄줄 나올거같네요.
그 사람의 차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지만(저도 현X, 기X 진짜 싫어합니다.), 그 사람의 선택마저 폄하하는건 좀 기분 상하는일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