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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게의 젠더논란은 결국 한국의 기형적 페미니즘이 낳은거죠
게시물ID : military_66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esthome
추천 : 15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7/03/15 19:50:16
 
물론 한국에서 여성이 가지는 지위가 급상승한 지 얼마 안 됐고, 아직도 사회적 불합리함이 많이 있는 것 또한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페미니즘은 그 불합리함을 이상한 방식으로 표출하고 있어요.
 
정작 여성들의 인권이 땅바닥에 떨어졌을 때 그것을 이용하고 유린해서 온갖 이권을 챙긴건 386 세대 사람들인데
 
지금 페미니스트들이 그 불합리함을 표출하는 대상은 이들이 아닌
 
 남자로 태어나서 이권을 누리긴 커녕 온갖 불합리함을 온몸으로 받아내야 했던 2030대 청년들이란거죠.
 
페미니스트들도 아는겁니다. 현재 사회 구조상 386세대 남자들은 한국 사회내에서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기에
 
이들을 공격하는 것은 힘들고 대신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없는 2030대 청년들을 족치는게 훨씬 더 쉽다는 것을요
 
학창시절엔 남자라는 이유로 무거운 짐은 다 들어야했고,
지하철에선 혹시라도 여자 몸에 손 닿을까봐 전전긍긍하며 주머니에 손 넣고 다녀야 했고
성인이 되고서는 남자라는 이유로 군대라는 말도 안되는 불합리함을 감당해야했으며
군대를 갔다오니 집지키는 개 취급받으며 취업전선에서 2년이나 뒤쳐지게 되죠.
그뿐인가요 양성평등 좋다면서 더치페이 하자고 하면 거지 취급받으며
결혼할때는 취직도 더 늦게 했는데 이상하게 집을 장만해와야 합니다.
 
 
근데 군가산점을 여성 역차별이라고 없애버리고,
가뜩이나 내 취직도 힘든데 여자 의무 고용을 50%까지 늘려야 한다는 해괴한 놈들이 있질 않나
무고죄를 없애자는 놈들이 있질 않나
메갈이라는 미x년들이 나와서 아무 짓도 안 했는데 갑자기 물어뜯질 않나
각종 언론과 sns에서는 허구헌 날 페미니즘 논쟁이 나오고
그럴때마다  무조건 남자 잘못, 남자가 감수해야지
정신병자가 일으킨 사건을 여혐으로 규정하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하는데 갑자기 여혐이라고 빼액거리고..
 
아니 대체 내가 뭘했다고??
 
지금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대표적으로 진중권같은 유명인사들
 
정말 웃긴거에요.
 
아니 여성 인권을 짓밟고 그 대가로 온갖 이권을 누린건 니들 세대인데 왜 니들이 싼 똥을 우리가 치워야하는건데?
 
우리 먹고 살기도 힘든 시대인데 왜 이런 불합리함을 우리가 감수해야하는건데?
 
왜 가만히 있는데 범죄자 취급받아야 하는건데?
 
그리고 자칭 한국의 페미니스트라는 당신들은 왜 이런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건데?
 
왜 왜 왜 왜??????
 
2030대 청년들을 둘러싼 불합리한 일련의 사회현상에 대한
인내의 한계가 다가오고 그 의문들이 이제 나오는거에요.
 
왜 군게에서 이러한 논쟁이 심화됐던 걸까요?
 
군게를 이용하는 주계층이 이제 막 군입대를 준비하는 10,20대와 예비군을 나가는 20,30대이기 때문이죠.
이들은 위에서 말했듯이 남자라는 이유로 아무런 이득을 보지 못하고 불합리함만 감수한 세대에요.
 
더 이상 못 참는거죠. 아니 처음부터 참아야 할 이유가 없었던건데 참고 있었던거죠.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더더욱 심화될겁니다.  마치 지금의 미국처럼요.
 
지금 전세계적으로 페미니즘의 시대는 갔습니다. 한국은 그 기형적인 페미니스트들때문에 더 빨리 지나갈겁니다.
 
지금 이러한 논쟁은 그 시발점에 불과합니다.
 
앞으로는 페미니즘이 아닌 양성평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이고,
 
그 끝에는 여성은 물론 남성들 또한 불합리한 차별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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