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갑갑하실겁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간이 말 그대로 역주행 하고 있습니다.
반값등록금, 최저임금 등등의 사회 문제때문에 단순 민주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청년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상황을 돌파하려면 좋든 싫든 제1야당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도 욕도 일단 힘을 주고 나서 해야 합니다.
이대로는 정말 다음 총선 대선 처참하게 집니다.
할수있는 개입은 다 해놓고 개입한 사람들, 입다물고 끝까지 충성항 사람들 다 승진, 금전덕 혜택 다 누리는데
다음 대선 이길수 있을거 같습니까?
진짜 김무성이 다음 대통령이 되도 괜찮아요?
손수조가 국회의원 되도 상관없는 건가요?
이대로 가면 망해요. 지역감정, 세대차이, 빈부격차 더 심해지고 자살하는 사람 늘어나면 그때 가서 하나둘 상위층은 이민가서 잘 살겠죠.
아고라에서 10만 서명운동을 하든 촛불을 들던 방송에는 안나오고, 슬슬 48%를 종북으로 몰아가려는 시도까지 보이는데
희망은 없습니다. 이대로는.
이건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좋아서가 아니라 필요해서 민주통합당 지지해줘야 합니다.
새누리당이 야당을 ㅄ 핫바리로 보니 국민역시 우습게 생각하는 겁니다.
물론 한 오백만명이 촛불 들고 나오면 좀 바뀔순 있겠죠. 하지만 다들 힘듭니다. 지쳐가고 있어요.
옳은 얘기 하던 사람들, 앞에서 싸운 사람들 다 잘려나갔죠?
대선에 개입했던 그 많은 사람들 댓가 하나 치루는거 봤습니까?
고통이 길어지면 인간은 고통을 잊는 방법을 찾아내듯 분통터지는 일이 계속 되면 정치에서 점점 멀어지고
영원히 이런 상황은 계속됩니다.
다들 민주통합당을 지지해주고, 그리고 나서 왜 우리가 그들을 지지해 주는지를, 친노책임론이나 내고 있는 그들을 바꾸려고 노력해봅시다.
국민의 힘을 업은 야당만이 미쳐가는 현 상황을 풀어갈 실마리를 찾을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