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삼입니다. 오늘아침까지도 아무생각없다가 교장선생님께서 고생많았습니다 사랑합니다 라고하시는데 울컥했습니다. 오늘도 하던대로 편안한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봐도 어쩐지 싱숭생숭하네요 그래도 수능전날이라고 특별히 뭐하는것보다 평소처럼먹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일찍잠들려합니다. 저 지금까지 잘해온거맞죠? 잘해왔다고 말해주세요 내일 이시간에는 뭐든게 허무할것같아요 집에서는 외동이지만 부모님께서 엄하게 키우셔서 투정못부려서 오유에다가라도 투정부리고싶어요 ㅜ 오유는 그저웃고지나가는 유머사이트가아니라 저에게있어서만큼은 생각할수있게해주는 사이트입니다. 고3의 투정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모바일이라 두서도없는 글이지만 이글을 보시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여러분 우리 모두 열심히 달려왔으니 마무리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열심히 한 우리는 충분히 멋있는 사람들 입니다. 너무 긴장하지말고 끝까지 힘내요 우리ㅎㅎ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