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격투기 좀 한적 있고 절대로 맞고다닐만한 그런 체구도 아니고, 주먹질에는 정말 자신있는데 이렇게 흉기들로 당하고 나니.. 운동은 왜하나... 하는 생각만이 들을 뿐입니다. 밤이라 어둡고 공사장이라 위험할텐데 고등학생정도로 추정되는 4명의 아이들이 맨홀뚜껑 앞쪽에서 피자를 먹고있길래 그거 다 먹고 집에가라고 한마디 했다가.. 4명한테 돌아가면서 주먹과 발로 맞고 밟히고 .... 지금 팔부분이 칼에 긁혀서 살짝 찢어져서 출혈은 멈췄지만 꿰메야 할정도로 찢어져 있네요.... 얼굴하고 몸은 말할거 없이 만신창이가 됬고.. 학교다닐때 맞고다닌적은 없지만.. 흉기를 들고있는 4명의 무리 앞에서.. 오늘만큼 죽음의 위협을 느낀건 처음입니다.... 일단 병원부터 가봐야되려나요......이런 망할놈의 거북이새끼들.... 위로좀 부탁드릴게요.... rgrong.net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