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0시40분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서모(41·여)씨의 빌라 옥상에서 서씨가 빨래건조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 김모(15)군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군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 친구들과 논다고 엄마랑 다툰뒤 2시간이 지났는데도 엄마가 보이지 않아 찾아봤더니 옥상에서 목을 매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서씨가 아들과 다툼 끝에 홧김에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 출처-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