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티눈제거 했습니다
중학교때 생긴거 같은데 21살까지 나뒀거단요
걸을때 크게 불편한점도 없어서요..;
티눈이 2개였는데 발바닥에 크기가 100원짜리 동전만한거랑
엄지발가락 0.5cm정도 크기였습니다
신발이 딱딱하면 티눈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중학교때 캔버스화가 유행이여서 그걸신은게 원인인거같아요
발바닥에 마취주사 2방, 엄지발가락에 1방이였습니다
레이져 수술할때는 진짜 발 잘라버리고 싶더군요.. 그만큼 아팠습니다
수술끝나고 발에 통증은 칼로 쑥쑥 쑤시고, 발에서 심장이 뛰는거 같았어요 ㅠㅠ
오늘 걷지 마라고 하셨는데 걸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여서 걸었더니 붕대에 피가 물들여졌더라구여
슬리퍼도 들어가지 않아서 운동화 신었는데 앞쪽에 붕대를 감아서 제대로 신지도 못하고 뒤꿈치로 갈어야 하니 죽겠습니다
만약 티눈이 있으시다면 저처럼 방치하지 마시고 바로바로 제거 하시기 바랍니다
피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