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을 넘긴 은수미 의원 발언 처음부터 듣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실때는 sns상에 올라 온 내용들을 쭉 읽어 주길래. 저렇게 시간을 보낼려나 보다 하고 듣고 있는데
점점 더 빠져들게 됩니다.
작전상 사례들을 길게 나열하는 것도 있지만 발언의 처음부터 스토리가 쭉 이어지고 있네요.
아까 새누리 홍철호가 껴들었던 부분은 다른나라의 테러방지법 제정사례을 들면서.
자신의 전문분야인 노동법문제와 적적히 연계시켜 "이렇게 악법을 통과시키려 하면서 테러방지법만 제정한다고 하느냐"
또한 세월호 사건을 예로 들면서 사고 피해자들을 이렇게 방기하고 국가의 책무를 다하지 않고 테러방지법만 제정하면 되는가?
이런 질문들을 던지면서 법제정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지금은 해외 사례들을 들어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편의 잘 쓴 논문을 보는 듯 합니다.
전부터도 그랬지만 대단한 여걸이시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