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원내대표는 “안보비상사태와 경제위기 속에서도 더민주는 선거 얘기뿐이었다”면서 “첫째도 선거고 둘째도 선거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국민 안정과 국가 안위가 달린 테러방지법 제정조차 국정원의 선거개입용이라는 뜬금없는 주장으로 입법을 방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요즘 때가 어느 때인데 국정원이 함부로 자기 다칠 각오를 하고 옛날에 했던 나쁜 짓을 하겠느냐”며 “더민주는 당장 테러방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고 내일이라도 빨리 본회의를 열어서 처리해주길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