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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글] 학대당하던 아기 고양이를 구해왔어요- 집사모집!
게시물ID : animal_68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angmal2
추천 : 17
조회수 : 108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11/05 01:50:36

전에 글을 올렸었는데 입양하고자 하는 분이 많았어요..

그런데 둘째로 들인다는 분이 있어서 그 분께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주말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못데려 가겠다고 하는바람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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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길에서 학대당하던 고양이를 구조했어요..


지난 9월 28일 국립의료원 트럭 밑에 살던 고양이 가족을 어떤 아저씨가 학대하고 있어 지인이 말려서 데려왔다고 합니다.

다른 고양이들은 멀쩡한 것 같아 어미와 떠났고

이 아이는 다리를 다친것 같아서 데려다 치료해 주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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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온 첫날
어리둥절하고 깁스도 불편한 와중에도 초미묘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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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온 날 병원에서 2개월 쯤 되었다고 했는데
깁스하고 보호 한 한달동안 폭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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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너무 귀엽지 않아요?
제가 데려오고 싶지만 이미 집에 4묘가 눈을 시퍼렇게..
코에 짜장을 처발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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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가 점점 꼬질해 지고 있..

구조하신 분이 지인 어머니 이신데
다친 아이를 입양보내기는 그렇다고 한달동안 간호해 주셨다고 해요..
지금은 깁스를 풀어 입양처를 구한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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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주면 꼬리가 너구리만해지는 평범한 고양이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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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사가 너인가?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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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라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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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이익! 제발로 들어와서 다급한 표정의 냥햏




나이 : 3개월 령
성별 : 여
지역 : 서울 내는 데려다 드릴 수 있다고 합니다.

구충 마쳤는데 깁스하고 있는 동안 예방접종은 안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아직 안하셨다고 합니다.
피부병이나 다른 질환은 없는 건강한 고양이구요-
깁스는 푼지 얼마 안돼어서 아직 다리를 절지만 쥐돌이 축구도 하고 똥꼬발랄하다고 하네요!
좀 적응되면 잘 뛸꺼라고 합니다.

아참, 꼬리 끝이 조금 휘엇?다고 하긔 아마 어미가 임신중에 잘 못먹은듯.. ㅠ

이고양이가 내고양이다!! 하시는 분은 아래 보호하고 계신 분 메일 주소로 연락 부탁 드려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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