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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들이 부럽습니다.
게시물ID : gomin_665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RiZ
추천 : 0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19 22:40:38

전 누굴 만나서 쉽게 사랑에 빠지는 성격이 아닙니다.

20대 중반인데

솔직히 연예경험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그 연예도 제가 하고 싶어서 한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까...

 

사귄 여자들 한테는 미안하지만

한번도 사랑해 본적이 없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하면서 사느라 맨날 스스로가 바빠서

여자는 만날 생각도 안하고 살았습니다.

항상 외로웠지만 그냥 이게 내 업인갑다... 하고 견디면서 살다보면

 

누가 저 좋다고 하고...

그러다보니까 한두번씩 만나고

뭐 어찌어찌해서 사귀고 그랬던게 전부인거 같네요.

 

어이없지만 항상 여자가 먼저 사귀자고 말을 했던거 같습니다.

한번도 제가 먼저 사귀자고 말한적이 없는거 같아요. 그렇게 말하고 싶은 여자도 없었구요.

 

이거 참 문제에요 정말...

문제를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러고 살고 있는건

 

첫째, 개인적으로 너무 바쁘고

둘째, 지금도 저 좋다고 쫒아 다니는 여자가 두명이나 있고

셋째, 그 친구들이 좋은 사람이란건 알지만

넷째, 전 쉽게 사랑에 빠지지 않기 때문인거 같아요.

 

도대체 누구랑 살게될까-_-;;;

영화 보면 두근두근 거리고, 사랑에 빠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지지만

그때 뿐이에요...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사랑이고 뭐고 당장 해야 될 일이 태산인데... 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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