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여 직접 글 썼으니 좋은글 게시판에 ! ~(^ ^)/
글 쓰기 참 참 어렵네요. 제목 짓기는 더더욱 어려워요 ㅜㅠ
지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잖아요.
상대방 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하고
타지역 사람보다는 우리 지역 위주이고
다른 나라보다는 우리나라가 먼저이고
대체적으로 그렇지요.
그렇듯 사람은 자기 생각을 먼저 해요.
먼저 상대방과 타인을 생각하기란 쉽지 않아요.
건강하고 진실한 사랑에 몰입하면 상대방을 최우선으로 둔다고 하.더.군.요.
뭘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서가 아닌, 무조건반사적으로요.
인문학자들이 사랑을 외치는게 쪼~금 이해가 갑니다.
베오베의 중국의 모소 대나무 이야기를 보고 글 쓰게되었어요.
좋은 글/지혜/격언/속담 등은
보통 우리가 생각하기보다 어마어마한 큰 숲을 담고 있습니다.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라잖아요.
그렇지 않고서는 저런 류의 글들은 인류에게 멀리멀리 전해지지가 않아요.
무언가를 봤습니다. (경치. tv. 인터넷. 영화. 겜.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것)
무언가를 들었습니다. (음악. 이야기. 책. 들을 수 있는 모든것)
무언가 글을 썼습니다.(일기. 책. 소설. 상상. 댓글. 글)
무언가 먹었습니다.
그렇게 무언가를 했을때!!! (= do)
무언가 얻는게 있어야 자신에게 이롭지요.
저게 무슨 소용이야...라던지 욕한번 하고나면 자신에게도 손해입니다.
본디 부정적인 것은 나를 좀 먹으니까.
내 것이 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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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하루에 한번.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그것의 & 상대방의 의미를 철.저.하.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도대체 무슨 의도로 그렇게 말했는지
도대체 무슨 인과관계로 그렇게 말했는지
도대체 어떤 사고체계로 그렇게 말했는지를요
시간이 들더라도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얻는다는 것은 쉬운게 아니니까요.
'아...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겠다.'
이게 된다면 충분합니다.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간이 쌓이고 3년여 지나니까요...
늦게나마 빛을 보는것 같네요.
우울증에 불면증에 고생하던 나 자신의 마음이 열리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생각이나 의식이 확장 됩니다.
상대방의 아픔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 보이던게 보여요....
산 속을 걸으면서 내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 숨쉬고, 살아있음을 깨닫고,
느끼며 크나큰 행복과 감사함을 느꼈어요.
ps. 글 쓰기 참 어렵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