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 고쳐쓰는 세입자 분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그런분들이 많이질수록
집주인들이 '집 고쳐쓸꺼 아니면 들어오지 말라' 갑질하는 문화가 생길까봐 걱정이네요.
아니면 집도 똥으로 만들어 놓고 '고쳐 쓸 생각 없으면 들어오비 말던가~' 이러던가요...
우리나라 야근하는 문화도 소수의 '사장' 에게 잘보일려는 노력파들이 만들 문화라고 생각하면,
이런 문화도 그렇게 되지 않을꺼란 보장이 없네요.
집이 더럽고 개판이면 '고쳐'달라고 당당하고 요구..(까진 아니더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대한민국 집값, 전세값이 얼마나 지랄맞은지 알기때문에 이런 말을 함부로 한다는게 조심스럽긴 한데,
요즘 이케아도 생기고 그래서 이런 문화가 많이 정착되는거 같은데...
제 개인적 소견으론... 안생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