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외국에서 지내다가 향수병도 심하게 오고 또 가족과의 갈등까지 겹쳐서 
우을증과 함께 폭식증을 얻었어요. 그냥 폭식하는 습관이 아니라 울면서 먹느라는...
그래서 꾸준히 해오던 운동도 우울하니까 의욕이 사라지게 되어 그만두게 되고 이에 반해 먹는 양은 엄청 늘어나니까
진짜 살이..ㅋㅋㅋㅋ하... 이제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는 중인데
운동은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할지 정말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