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막.. 은 아니고 곧 중고가 되는 13학번 대학생입니다?

이밤에 자려다가 웃긴얘기잇어서 하나 풀어봄 

때는 바야흐로 반년전 대학교 단과대 축제날이였습니다
그때당시는 물론 과거 미래에도 여전히 ASKY
상태였지만 그나마 대학교 다니다보니 그럭저럭 아는 여자애도 생기고
나름 '아 이게 대학생활이구나' 생각하고있었음

그러던중 가끔 까똑도 하는 여자 사람이 있었는디
수업이끝나고 모두같이 축제를 보러갔습니다

(우리과가 압도적인 1등을 함^-^)
축제가 끝나고 단체 기념사진 찍고 다들 수고하셨습니두 분위기...
느낌이 회식하러 가는 분위기였기에 술을 못하는 저로써 그냥 뭍어가야징 하고
혼자 나와서 집에갈 채비를 하고있었는데

그 !!!!!
!!!!!!!!!!!!
!!!!!!!!!!!!!
!!!!!!!!!!!!!!!!!!
!!!!!!!!!!!!!

좀 친해진 여자사람 친구가 저를 찾아오더니 
'XX아... 혹시 시간있어??'
라고 묻더군요?

원래는 이런애가아닌디??

하지만 저는 '얼릉 집에가서 대도 방송 봐야징♡'
하는 생각이 큰 탓에

'(정색) 아니 나 오늘 바빠 먼저 가볼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