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를 보면
신들이 거인과의 전쟁에서 거인들의 침입을 막기위해 벽을 만들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벽을 쌓은 재료가 된건 태초의 거인 유미르의 눈썹
근데 그 눈썹으로 유일하게 완성하지 못한것이 벽의 문.
그래서 문은 벽보다 약하다.
그러나 신이 거인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화가난 거인이 벽을 부수기 시작했고 신들은 그 거인을 죽였다.
나중에 이 벽이 내부 배신자와 신들의 탐욕과 자만심으로 거인들의 공격에 의해서 부서지면서 신들은 멸망했다.
여기서 북유럽에서의 신은 진격의 거인에서는 일반국민도 보기힘들다는 왕족을 지칭하는것 같고
왕족과 거인의 왕인 유미르 사이에서 교섭으로 거인들은 왕족과 인간들에게 벽을 만들어 주었으나
왕족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자 화가난 유미르는 성벽안에 미리 심어놓은 내부배신자들을 통해 벽을 부수도록 명령을 내림
여기서 내부 배신자는 인간에서 거인으로 변신하는 여성형거인과 갑옷거인 초대형 거인인거 같고
실제로 이 배신자인 갑옷거인이 성벽의 문을 부셨고 북유럽에서 의미하는 인류멸망의 시초인 라그나로크가 시작된걸로 보임
이대로 북유럽신화를 계속 따라간다고 보면 인류 멸망 및 북유럽의 신인 왕족도 괴멸됨
작가가 어디까지 북유럽 신화를 차용할진 모르겟으나
어지껏 진격의 거인 내용을 보았을땐 결코 헤피엔딩은 아닐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