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명 12452 입니다
저의 한번도 나눔에 당첨이 된적이 없는 전설을 깨주신 .....
supergirl 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을 드리며... 나눔 인증시작하겠어여
늘 그렇듯 택배 문자가 오자 마자 행정실로 뛰쳐가 떨리는 마음으로 택배를 받았어여
(으아니 왜 돌아갔지 ...)
받은 상자에는 오유인을 상징하는 오징어와 함께 ASKY 가 써져있어여...........
(이런 친절한 사람....)
저는 드디어 제 기숙사 방에 올라가서 떨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오쁭 했어여
이케 편지도 있구여 밑에 하얀 휴지같은 건 향기 나라고 깔아주신 거에여
향이 좋다능...흐어아어어어ㅇ....
혐어팟잠야;;;;;;;;; 죄송해여
사진이 되게 밝게 나옸어여 실제로는 진남색 정도 되겠어여
흔들리네 .. 다시
수면바지는 자체 삭제해줘여 추우니까 ...
어쨌든 연분홍 색의 맨투맨 티 ....(맞나) 도 왔어여
그리고 검은 무발 타이즈도 있었어요 *0* 좋다능
(사실 신나서 인증샷 먼저 찍어야 되는지도 모르고 옷을 마구마구 꺼내다가 아차해서 다시 복귀시키려 했으나 fail....)
신나서 몸에 대봤는데 아주 큰 문제는 옷을 어떻게 입는줄 모름ㅋ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옷가게 딸래미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그냥 배꼽 보여도 되는 티라고 해여
아하...촌년같이..... 그래서 야밤에 무작정 입어봤어여
시☆력★조☆심
첫번째 받은 짧은 티에여
이런 티 한번도 안입어봐서 부끄럽네여
이뼈요 진짜 부들부들 해여 ㅠㅠㅠ뉴뉴뉴뉴ㅠㅠㅠ뉴뉴 디자인도 진짜 겁나 이쁨
그런데 이제 춥기도 춥고 배꼽이 이쁘지 않은 관계로 안에 조금 긴나시를 입어야 할것같슴니다...
아 그런데 .... 이옷 지금 입고 다녀도 되는...거 맞죠 ...?
죄송해여 ...이런 신박한 디자인의 티는 처음이라....trrr.....
두번째 분홍 맨투맨이에여
거울이 매우 더러워여 그러니 여자긱사에 대한 환상따윈 버려여 ...
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맨투맨 색은 주황색 ? 다홍 ? 다홍색이에여 !
참고로 촉감 겁나 매우 아주 좋아여 비싼옷같아..... 무난하게 어떤색 바지나 치마나 다 잘어울릴거같아여
이뻐여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가지고있는 단 하나뿐인 겨울 치마와 조합을 해봤어여
역시나 이뻐여
패션고자인 저에게 이렇게 쉬운 매칭이 가능하다니 ....
크흡..... 활용도가 매우 높고 이쁘.....이쁘.....
그다음 마지막 검은 레깅스에여
찰떡같이 쫀쫀한 녀석이었어여
그래서 벌써 밖에 한번입고 나갔었는데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낰ㅋㅋㅋㅋㅋㅋ따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흡헝허 .... 세개다 너무너무 이뻤어여
패션고자인데다가 겨울옷이 죄다 동생이 입던 후드 아니면 검은색 바지 청바지 몇개가 다였어요
솔직히 겨울옷이 너무 비싸서 살 엄두도 안났었거든여.....
어떤걸 사야할지도 잘 몰랐구여 ....
오유에서 이렇게 나눔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촉감좋고 이쁜 옷 나눔해주신 , 아차
택배도 선불 해주신 supergirl님 너무 감사해여 잘입을께여
(아그리고 제 친추에 뜨길래 우연히 봤는데 ............................ 이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