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쓸데없고 그냥 막쓰는 글이라 그냥 뒤로가기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에요.
이번의 청소년 게임규제에 관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과연 이 법안의 시작점이 어디일까 하는 생각이 아까 똥누는데 들더라구요.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답은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썩어빠진 부패한 정권.
이게 답이더라구요.
국민의 세금이 국민을 위해 쓰여지는게 아니라 삽질(녹차라떼만을 말하는건 아닙니다.)하는데만
쓰여지고 자신들의 배만 채우려는 나랏일 하시는 분들 때문이 아닌가 하는생각이 가장 많이 들더라구요.
삽질을 해놨으니 예산은 항상 부족하고 뉴스에서는 예산부족을 가장먼저 헤드라인으로 보내고
다시 채워놓을 거리 찾다보니까
도로도 팔고, 공항도 팔고, 위성도 팔고, 쪽도 팔고....
이것저것 벼룩시장해서 팔아재끼고 나서 나온 수익금중에 또 자기들꺼 챙기고 남은거 예산으로 돌리고
정말 국민들 위한다면 월급 몇천만원이 아니라 최저생계비 받으면서도 국사 돌볼 수 있을텐데 말이죠.
그게 안되는건 결국 돈벌려고 하는것 밖에는 안되는 거죠.
그러던 중에 미국에서 게임하다가 총기사고 나고 '아, 이거다' 싶으니까
게임업계를 툭툭 건드려보니 '오호라. 반응이 괜찮네?'하고
몇년간 쑤셔파는거죠. 인터넷,게임과 전혀 관련없는 여성부(여성가족부라는데 뭔 개쌈싸먹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가.....
명목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나라 학부모들 아이들 교육이라면 껌뻑 죽습니다. 정말 이걸로 사기치면 수억대 벌거에요.
공부잘하게 된다면 양잿물에 홍삼타서 먹일 사람들이 한국 학부모에요.
같은 명목이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 건강한 육체와 창의력을 위해 예체능을 늘리자.
이것과
아이들을 위해서 - 게임을 못하게 하자.
뭐가 더 반응이 좋을까요....간단합니다.
그냥 게임이 싫은거에요. 학부모들은.
맨날 앉아서 모니터만 보고있고 책은 안보니까 그냥 싫은거에요.
얼마전에 LG트윈스 어린 팬이 울고있는 영상이 올라왔을 때
엄마가 뭐라고 하나요?
'아이고~우리아들이 공부를 저렇게 했으면~'
..................이게 우리나라 학부모에요.
애가 뭘 좋아하는지 취미가 뭔지는 닭나발부는 소리나 같아요.
만약에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그대는 안그럴거 같죠?
똑같아요. 지금이런게 나중에 안그럴리 없어요.
이런 학부모들을 게임으로 대동단결 시켜놨으니
이제 돈을 뺏어야 하는데
어라....업계 반발이 심하네요?
이거봐라....그래....힘의 차이를 보여주마
하고 그냥 짓 누르고 있는거에요 지금.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걷어가는 금액 더 올릴꺼에요.(너무 당연한 이야기죠...)
그런데 생각을 더 깊이하다보니까.
이게 어쩌면 세대차이문제와 부익부빈익빈의 심화가 더 문제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생각도 듭니다.
지금의 50대분들 대부분이 어릴때는 컴퓨터라는것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시대가 변해가면서 컴퓨터가 등장하고 돈을벌기위해 컴퓨터를 배워야 했고
그렇게 배운 컴퓨터에는 게임의 기능은 없이 단순 사무적인기계에 불과했는데
발전하면서 컴퓨터의 기능이 무궁무진해지면서
게임을 비롯해서 은행업무까지 볼 수 있는 시대이지만
지금도 인터넷뱅킹 못하시는 분들 많죠.
이런 시대적 급변화의 차이가 이런 갈등을 만든걸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익부빈익빈은 말그대로 돈있는사람만 돈더버는 그런 시대라는거죠.
없는사람은 끝까지 없어요..
로또만이 살길입니다.
로또를 삽시다.
어제 번호 25개중에 1개 맞았어요.
하하하 5천원으로 튀김이나 사먹을껄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