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분양글 올린 것 죄송합니다.ㅠㅠ 딱히 생각나는게 오유여서 올리게 됐네요..
3일전 공원에서 어미 잃은 아기냥이를 데려왔습니다. 몇시간을 지켜봐도 어미가 나타나지 않고 계속 울길래 데려왔네요.
그런데 제가 남자 대학생 자취생인지라.. 아무래도 저보다는 다른 좋은분께 가면 더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기냥이에 대한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1. 동물병원에서 검진 받은 결과 겉으로 보이는 문제는 없는 상태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2. 예방접종은 맞지 않은 상태입니다.
3. 생후 35일에서 45일 된 아기입니다.
4. 호기심 많고 사람 잘 따르는 성격입니다.
5. 아직 어려서 암수구분은 확실히 못하는 상태라고 하셨구요.
이 정도네요.. 저도 동물을 너무 사랑하고 잠깐 맡았어도 정이 너무 들어서 연락이 오셔도 아무한테나 보내지 않고 책임감 있어 보이는
분께 소정의 분양료를 받고 분양하겠습니다.
지역은 전남 광주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