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이나 오유 롤 게시판을 가보면 자기는 억울하다고 성토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욕설 강화 기준 이후로도 별 다를것 없이 채팅 하면서 하는데 경고 한장 못받아 봤는데..
그분들의 글을 읽어 보고 나름 제 머리 속에 아 이러니까 정지당하지 하게 되는 공통된 말이 몇개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적 정글이 탑갱을 가서 아군 탑라이너가 회색화면을 보는 동시에
-> *아니시에이팅 과 동시에 정글에게 책임을 묻는 상황
팀워크를 분열시키는 마법의 단어 '아니' (자세한 내용은 구글 검색 참조)
정글러가 다음에 반드시 갱킹 오는것도 아니고 메르시 궁 받은거마냥 다시 살아나는것도 아닌데 저걸 치지 않으면 안되시나..
한 게임당 '아니'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으면 올라가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아니라 손가락에 가시가 돋아서 울버린이 되시는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두번째로 봇이 싸움나는 예시를 들어보면
'에효 서폿 ** 못하네 당겼으면 더블킬인데 어떻게 한번을 성공 못하냐'
-> 서폿 블리츠가 그랩을 연달아 실패해 아군 원딜이 딸피을 놓쳐서 기분이 불쾌한 상황,
'ㅇ ** 봇 버림'
-> 봇을 버리고 미드를 올라가 로밍을 하기 시작하면서 블리츠가 하는 말
그 못한다는 사람한테 못한다고 하면 갑자기 메라가 되는걸까요? 일단 저런말을 하시는분을 보면 저는 게임 질 각오하시는분들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뭐하냐 장난하냐 cs 왜 먹냐' 고양이들도 아니고 냐냐 거리시는분들 또한 윗글의 대상과 동일합니다
이런 쓸대없는 말. 결과론적 말과 같이 승리와 전혀 상관없는 말 하시는분들은 다른 게임에서도 비슷할거라 보고 항상 신고를 하는데
욕설만큼은 아니지만 쏠쏠하게 결과가 날아오곤 한답니다
자신이 억울하다고 토로하기보단 이번 기회를 통해 채팅 습관을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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