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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게시물ID : car_66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enturion
추천 : 2
조회수 : 18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19 13:11:50
'억대 수입차' 1조 세금지원..규제 안하나? 못하나?서울 강서구 한 건물 주차장의 수입차들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강서구 한 건물 주차장의 수입차들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올해 자동차 리스를 통해 새나가는 세금이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지만 '절세'를 가장한 '탈세'를 막을 법적 방안은 전혀 없는 상태다. 그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서는 자동차 리스비 손비처리 상한제를 담은 법안을 몇차례 발의했지만 번번이 상정에 실패했다.

(중략)

법인명의로 주로 구입하는 초고가 수입차 시장도 올해 유례없는 성장을 기록 중이다. 1대 8억원이 넘는 롤스로이스의 경우 올들어 5월까지 28대가 등록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7% 가량 증가했다. 이 중 95% 이상이 법인명의였다. 영국왕실 차량으로 유명한 벤틀리도 올해 96대나 등록됐는데, 85% 이상이 법인명의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1대에 2억원이 넘는 재규어의 XJ, BMW의 7시리즈, 아우디 A8 등도 등록차량의 70~80%가 법인명의다.

이처럼 법인명의로 등록되는 수입차 비중이 커지는 까닭은 '일석이조' 효과를 노릴 수 있어서다. 즉, '리스'로 차량을 구입한 법인들은 매월 지출하는 '리스비'를 업무비 즉 영업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영업비용이 늘면 그만큼 영업이익은 줄어들어 법인세를 줄일 수 있다. 게다가 리스는 부채로도 잡히지 않아, 법인들은 세금부담을 덜기 위한 방편으로 '리스'를 널리 활용하고 있다. 즉 '절세'를 가장한 탈세를 위한 방법으로 리스를 악용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출처 http://stock.daum.net/news/news_content.daum?type=main&sub_type=&docid=MD20150619081722340&section=&limit=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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