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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66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도냥이닥추★
추천 : 19
조회수 : 751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3/10/20 23:06:12
참 무슨말을 해야할지
오늘하루종일 멍하네요 ..
21년간 가족같이 지내던 우리 강아지 은비가
떠나버렸네요...
제가하는 모든게임과 온라인상아이디
회사업무 비밀번호 각종 통장 비밀번호도 우리아이
은비로 사용할정도로 너무 아끼는 내동생...
중학교때 처음 본 너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선하네..
학교를 다녀와도 군대를 다녀와도
직장을 잡고 결혼을해서 일년에 한두번 만나도
늘 반갑다고 꼬리치던 우리은비야
21년이란 긴세월을 함께해서 너무 기뻣어 즐거 웠고
아마 재인생에 두번다시 강아지는 못키울 것 같네요
마지막가는 길 온몸에 욕창이생겨 차마 눈뜨고 못 볼정도로
망가진 너의 몸을보고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이렇게 가버렸구나...
너 마지막 가는길 못보고 ...이렇게 보내는 구나
사랑해 은비야 하늘나라 에서도 부디 좋은곳에 가렴
다음생에 우리 다시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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