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크리 10년7월출고 중고차 몰고있습니다.

직업상 차가 필수라 입사하면서 차량가 650 선수금 150내고 500 24개월 할부질러서 타고있습니다

현재 할부는 16개월남았는데
이번주에 어머니 무릎연골이 파열되서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의사쌤이 장기간 재활받아야 하는데다가 몇년간은 걷는걸 주의하라고하시더군요

갑자기 이런일이 생겼는데
지금 제 차로는 앞으로 모시기가 버거울듯합니다

재활받으면서 휠체어도 가끔 차에 태워야하고
휠체어없이도 워낙 이것저것 짐을 많이싣고다니는지라 안그래도 트렁크가 모자라고요

어머니도 제 차에타시면 좁고 승차감이나빠서 불편해하시고요..

무튼 이런상황에서
지금차를 450에 매입한다는 딜러가있고
남은 할부가 400인데
 
지금차를 팔고 공간이 넉넉한 올란도 가스 ls를 살까합니다.

문제는

1. 세후 150 박봉인데 차를 사면 60개월 전액할부(이자 5.5퍼 삼성카드 오토론 혹은 신한 마이카)로 차를 사야한다는 중압감.. 60개월 할부는 진정 미친짓인게 아닐까..? 참고로 월 할부금은 올란도 ls 60개월로 월 36만원쯤 나옵니다.

2. ls가 깡통인데 이거 옵션보니 너무 구린거아닌가?

3.  그럼에도 스파크는 안되고, 적어도 휠체어가 수납될만한  2000만원안쪽 가스차는 진정 올란도뿐인가??


이런상황에서 차를 구입하는게 맞는지모르겠습니다....속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