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신이 집나가서 음슴체.
요즘 우리를 너무 호구로 보는사람이 많은듯....
특히 나눔한걸 다시 팔아버리고..
또 나눔한다해놓고 일방적으로 연락두절...
마지막으론 돈없으니 돈좀달라는 구걸..
오늘도 어김없이 구걸글이 하나올라왔음
얼마나 힘들길래 염치없이 글을쓸까 하고 글을 눌러봤음
(그래도 개인의 정보는 가려줌)
앞뒤다짜르고 70만원 구할곳이 없어서 돈좀 달라고함.
신상정보도 다주고 매달 5만원씩 보내준다함.
그리고 경찰 시험준비중이라며 먹칠하는짓 안한다고 사전당부함.
(구걸하는게 이미 먹칠하는거라곤 생각안하나봄)
익명이 아니라서 아이디를 클릭해봤음.
돈 구걸하는놈이 어제만해도 컴터 추천해달라고함.
표시된 게시글을 클릭해봄.
컴퓨터 가격 50만원ㅋㅋㅋ
*결론: 컴퓨터 사고싶은데 집에서는 못사게하고 돈은없고하니깐 오유인들한테 구걸질함.
고2 학생아.. 세상이 아주 만만하지?
세상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고2학생이 돈걱정을할까 하면서
잠깐이나마 안타까웠던 나의 멘탈을 쓰레기통에 넣어준 학생아...
알바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