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책나눔에 관해서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어제까지 바빠서 못 올리다가 오늘 올려요.
만화책도 있지만 한 번에 다 하기엔 제가 부담스러워서 소설부터 올립니다.
좀 오래된 책이 많고, 김진명 소설의 경우엔 나눔을 할지 고민했습니만,
저도 중고생 때 재밌게 읽었지만 지금와서 그게 사실이라고 믿지 않는데다,
오유에서 활동하는 분이 신청하는 거라면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어 같이 올립니다.
꼭 읽고싶은 이유가 있다거나,
책 사기엔 돈이 부족하다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보한다거나,
이런 건 필요 없습니다. 그냥 보고 싶으면 신청해 주세요.
한 번에 여러권 신청하셔도 됩니다.
한 권만 신청하면 제가 더 힘들어요. ㅜ.ㅜ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댓글로 선택한 책 제목을 써주세요.
본인 메일은 공개하지 마시고 [email protected] 으로
주소랑 전화번호, 이름, 신청한 책 제목을 보내주세요.
이름과 전화번호는 택배이용시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나눔할 책입니다.
버릴책 버리고, 아직 버리기 싫은 책 남기고나니 애매한 책들만 남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확 당기는 책이 없을 듯도 싶습니다.
다른 분들 나눔하는 거 보니 그래도 꽤 최근 책이던데 너무 오래된 것이라 죄송합니다. ㅜ.ㅜ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보아요.
플레이보이 SF 걸작선은 '의외로'야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인공지능 청소기가 좀 에로틱하긴 하지만 기대한 만큼은.... 케이블 방송수준도 안됩니다.
요건 이미 버린 책들입니다.
이게 왜 여기 있는지 알 수 없는 것들도 있고, 철지난 전공서적도 많네요.
버리고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여러분도 봄맞이 대청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