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에 문제가 있으셔서 수술 받으시고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신지는 한 1주 되었어요
그런데 너무 멀리 떨어져살아서 내일에야 얼굴 보게 되었는데
자취하는 저 챙겨주신다고 미역국까지 해놨다고 그러시네요
저도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게 있을까요?
제가 진짜 요리를 못하는데 뭔가 맛있는 걸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요..
이것저것 엄마가 좋아하시는걸 생각해봤는데 전부 제 능력 밖이고.. (일단 자취방에 오븐이 없어서..ㅠㅠ)
저번에 예쁜 딸기케이크를 만들어드리려고 해보는데 생크림이 너무 금방 녹아서 빵이 다 느물느물해지던군요..ㅠㅠ
유일하게 선물용으로 할 줄 아는게 무스컵케익인데 엄마가 무스는 질색을 하셔서 제가 동생이랑 다 먹었습니다...ㅠㅠㅠㅠㅠ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요리 좀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