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응원했던 팀이 이렇게 강등되었네요.
사실 1경기 끝나고 2,3세트도 내리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경기 중에도 계속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지고 강등된다고 생각하니까 많은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CJ 경기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봐왔고 CJ 선수들 솔랭도 관전하고 CJ 선수들이 나오는 프로그램도
전부 챙겨봤을 정도로 팬이었어서 그런지 특히 더 아쉽고 슬픕니다.
남들은 씨강딱, 퇴물 선수들이라고 했지만 저한테는 최고의 팀이었고 최고의 선수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다시 롤챔스에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실력도 키우고 팀워크도 맞춰서 내년엔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샤이선수, 운타라 선수, 하루 선수, 버블링 선수, 비디디 선수, 스카이 선수, 크레이머 선수, 고스트 선수 그리고 매라 선수
박정석 감독님, 장누리 코치님 정말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