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건 무서우니까 30키로 정도로 바벨로우를 해요.
상체를 최대한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자세를 유지해요.
빨리는 못하니까 적당히 천천히 15회 5세트를 합니다.
등줄기가 움찔움찔, 날개죽지가 꿈틀꿈틀...
심장은 두근두근, 땀은 삐질삐질...
대학교 오티때 걔보고 두근거린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뛰네요.
바벨을 놓고 10키로 덤벨을 두손에 쥐고 당겨지지 않을때까지 당겨줍니다.
그러면 손은 덜덜 떨리고 비실비실 쪼개면서 욕이 나오지요...
마치 고백후에 연락이 끊어진 그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