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형 복귀?” KCC, 아이라 클라크 가승인 신청!

전주 KCC가 아이라 클라크의 영입을 시도한다.

KCC는 19일 오전에 리오 라이온스의 교체 선수로 아이라 클라크를 가승인 신청했다. KBL 관계자도 KCC가 클라크의 가승인 신청을 오전에 했다고 전했다. 아이라 클라크는 부산 kt가 크리스 다니엘스의 부상 때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을 시도했던 선수 중 한 명. 당시에는 농구를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지만, KCC의 부름에는 응했다.

KCC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클라크가 운동을 했지만, 소속팀에서 농구를 한 것이 아니기에 경기 감각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주는 올스타전 휴식기이기에 클라크가 입국하면 연습경기를 통해 복귀를 앞둔 안드레 에밋과의 호흡도 맞춰볼 예정. 교체 여부는 클라크의 몸 상태에 따라 달려있다.

KCC 추승균 감독은 지속적으로 라이온스의 떨어지는 승부 근성에 답답함을 느꼈다. 클라크의 몸 상태나 경기 감각이 살아있을 경우 KCC는 오는 27일 kt와의 경기를 에밋과 클라크로 소화할 예정이다. 물론 클라크의 몸 상태가 떨어질 경우 라이온스로 그대로 가거나 다른 대안을 찾을 수도 있다.

클라크는 자유계약 시절이었던 2005~2006시즌 대구 오리온스에서 KBL과 첫 인연을 맺었다. 총 6시즌 동안 293경기에 출전했으며 2014~2015시즌 모비스에서 챔피언 반지도 하나 받았다. KCC와 계약을 할 경우 KCC는 클라크의 6번째 팀이 된다.

시계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