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능력은 떨어지는데 그걸 감추기 위해 상대방을 자꾸 깎아내리고 병신만드는게 시즌1부터 계속 이어져왔던 김경란의 기본적인 애티튜드
웃긴건 그 피해자 중 하나가 되려 수혜자가 되어버린 케이스인데 시즌1당시 병신만들기의 피해자 중 하나였던 성규는 알고보면 이른바 최소 보통은 되는 평범한 사람이었던건데 병신만들기의 희생자 중 하나로 멍청한 이미지 덧씌워짐에도불구 별다른 내색도 안하다가 이후 회차 거듭될수록 나름 본인의 역량으로 게임 풀어가는 모습 보여주면서 그 덕에 의외의 능력자 이미지를 얻게 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함(애초 지들 멍청한 거 감추려고 만만한놈 하나 잡아서 병신이미지를 만든거지 진짜 병신이었던건아니었기때문에)
어찌되었건 김경란의 기본 애티튜드는,
- 겜 룰 이해못하고 어리버리타며 능력자들에게 물어보고 의지하고 묻어가는 무능력한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자 만만한 놈 하나 잡아서 병신만들기(자기보다 밑에 깔리는 사람이 있어야함)
- 자기는 정의고 자기가 지면 너무 고지식하게 정의만 추구하다 그렇게 된 것, 이기면 역시 정의는 이긴다 and 회차 끝나고 오프닝때마다 지난회차의 본인이 속하지 않았던 상대방 팀 비난
- 본인이 속했던 팀은 정의고 상대방 팀은 부도덕하고 비겁한 승리에만 눈먼 비열한 악의 팀
- 내가 하는건 ‘당연한것’ 상대방이 하면 ‘와 아주 나를 잡아먹으려고 와 이기려고 무섭다 진짜’’아주 이기려고 작정 했더만요' (최근으로치면 최정문때겠고 거슬러가면 사소한것들 제외하고라도 콩과 결승전 당시 본인이 아이템을 쓴 후 콩도 아이템을 쓰려하자 보이는 반응에서도 볼 수 있음)
- 본인 능력부족을 절대 인정하지 못함
시즌4때는 그간의 자신에 대한 평가들을 의식했는지 회차 끝날때마다 ‘내가 속하지 아니하였던 팀을 악의 축으로 설정해놓고 비난’한다거나 ‘엄한놈 병신만들기’등의 행동들은 많이 자제하기도 했지만 어제 데스매치에서 보듯이 그 기본적인 태도는 어쩔수가 없는가봄
결을 몰라서 안한게 아니라 자꾸 장동민턴에 결이 가는바람에 자기가 놓치는 것이며 난시때문인지 잘 안보여서 그런것이며 결을 외쳐야 하는 0.1초 차이의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이며..그냥 어제 데스매치 이장면 보면서 그냥 딱 김경란이 잘 압축된 짤이구나 생각하면서 캡쳐한거 다시 보다보니 생각나서 적는 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