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가 쏟아지는 농성46일차 한일`위안부`합의폐기 토요시위 다녀왔어유.
가장 뭉클했던 순간은 `사람 기둥` 이었어유. 많이 공유하고 싶어 올려유.
농성대학생들과 집회온 시민들이 빗속에도 `밥통`의 밥차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천막을 쳤습니다.
근데 비가 너무~많이와서... 천막이 계속 위태위태 무너질라는거임여ㅜㅜ
그랬더니 시민들 몇분이서 대학생 밥 다 먹을때까지..비로 무거워지는 천막을 저렇게 들고 지켜주셨서요.ㅜㅜ
뭉클하기도하고 멋있고 든든하고 그랬네유..
집회참가인원은 그리 많지 않지만,
3.1절 집회까지 함께 든든하게 준비해가는 기둥을
눈으로 확인했네유ㅜㅜ
우리 3.1 집회 많이 모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