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피카소브러쉬는 어디서 주문을 하든 본사에서 보내는 것이기때문에 정품여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고
바디에 글씨라든지.. 뭐 그런 게 차이가 있는 거는 이번에 4월에 새로 들어온 제품이라서 다를 수 있다고 했어요. (기존 가지고 있던 건 3월 구입)
그런데 피카소 엠블럼 꽃모양에 대해선 오히려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품이 잘못된 거라는 걸 알았네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게 꽃잎이 8개이고 새로 받은 게 12개라고 했더니 저쪽에서 놀라는 거예요.
엠블럼은 바뀐 적이 없고 그쪽에서 확인을 해봐야겠다고 해서 제가 사진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그렇게 생긴 꽃모양(8개짜리)은 처음 보는 거라고 ㅠㅠ
아마도 공장쪽에서 잘못 찍혔던 것 같다고 그러시네요..
그런데 이런 사유로는 쓰던 제품의 교환이나 환불은 안 된다고 합니다.
모질은 수작업이기 때문에 모양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세척하고 사용하면서 브러쉬모양은 다듬어질 수 있다고 했어요.
본사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니 친절하게 응대도 해주시고 해서 조금 속은 시원하네요.
찜찜한 기분은 털어버리고 잘 사용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