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보면서 확신한건데, 데스매치 선 공개는 플레이어들이 데스매치에 대한 대비책을 짜 놓으라고 만들어 놓은것이 7화, 8화때 제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그랜드 파이널답게 지금까지 나온 데스매치들로 구성을 하였고, 제작진은 운에의한 요소를 아예 없애고 오로지 실력을 통해 데스매치 생존과 우승을 원하는것 같습니다.
처음보는 메인매치에서 우승을 못한다고해서 무조건 데스매치에 간다고 해도 무조건 이기면 그만입니다.
7화때 김경훈이 보여주었던 같은그림찾기나, 오늘8회차에 장동민이 보여준 결합은 서로 자신만의 노하우로 오래 연습한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같은그림찾기때 멘사출신인 최정문이 이길줄 알았습니다. 김경훈에게 그림이 좋게 나왔다는 운이 있었지만 그만큼 대비책을 짜놓고 플레이를 하였으니 이긴것입니다.
8회차에도 시즌1에서도 결승에서 경험한적이 있었기 때문에 김경란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만, 장동민이 게임에 대한 이해도 및 전략으로 아주 압살을 해버렸습니다
즉 모두 조건이 공평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 입니다.
이것은 가면 갈수록 데스매치가 적어지므로 그만큼 플레이어들끼리 확실한 전략을 짤 수가 있으므로 우승자들은 데스매치 연습에 더욱 주력할것입니다.
하지만 예상치못한 변수가 적어지므로 재미는 조금 떨어질 수는 있지만 정말로 지니어스를 뽑는 판별에서는 이만한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운이 없다면 탈락하는것이겠죠. 필승은 없지만 필패는 없습니다.
여담으로 찌갓은 이제 배신을 안할련지... 공동우승을 버린것에는 의리가... 솔직히 좋은 플레이는 아니였지만요
결승전에는 어떤 데스매치가 나올지 좀 궁금하네요 과연 지금나온 데스매치 중 랜덤으로 뽑힐지...
진짜 이제는 모두 각자노선을 타던가 2인연합으로 진행할 듯 합니다. 장오연합 깨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