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여인네 두분이 계십니다.
매번 밥먹을때 마다 "아... 이렇게 머그면 살찌는데..."
먹지말라고 하면 "아..그래두..."
왜 먹으면서 그런말 하냐고 그러면 "그러게..."
먹지말라고 나중에 먹으라고 그러면 "먹는데 그런소리좀 하지마" 라고...
운동 안하면서 옷 입을때 마다 "살 빼야 하는데..." 집와서 과자먹으면서 "운동할거니까...."
저한테 운동법 물어보면 전 항상 진짜 독하게 제대로해야한다고..
몸무게는 중요한게 아니라고 구성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니 인상 팍...
운동 좀 이거하고 이거하고 하면 "아 나 근육있는뎅.. 근육생기지 않아?"줄넘기랑 자전거하면 근육붙는다고 막... 휴 ㅜㅡㅜ
3분 하고 힘들다고 쉰다기에 꾸준히 안해주면 효과없다니까 "나는 나를 잘 알아서 한번에 많이하면 안 된다"고...
그래서 독하게 좀 몰아붙이면 "시비걸지좀 마 냅둬 더워."어흫헣허핳하허할 ㅜㅡㅜ....
아 운동하는거 물어보지마 걍
나 고기먹으려고 굽는데 왜 자기꺼도 구우라고하는데...알아서 빼 아오 ㅜㅡㅜ 화나요 ㅜㅡㅜ
얘기해줘도 안들을꺼면 왜 물어보냐고...전 진짜 운동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성실한 여성이 좋아요 ㅜㅡㅜ
그래서 운동하는 그 여자애랑.. 음...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