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네요...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랑 어쩌다 술을 마셨는데 다 학력 엄청 높고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인데 진화론이 진짜인지 잘 모르겠다며... 진화론을 증명해보라 하는데... 하..................... 정말 착하고 괜찮은 사람들인데 평소 창조론자나 지구온난화가 일어나는데 왜 겨울이 있냐고 하는 사람들 uneducated 됐다고 단칼에 생각하던 저라서 진짜 멘붕이에요... 그 중에 2/3은 과학 관련 전공... 술 먹고 잘 들어갔냐 어쨌냐 연락도 못하겠네요... 계속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었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ㅠㅠㅠ 다들 주위에 창조론자들과 잘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