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ㅂ드림 보다가 첫차가 뭐였냐는 글을보고 생각나서...
전 25살때 취직~주거지이동하면서
집에 안쓰고 놀고있는 08년식 뉴모닝가져왔어여
연식도 연식이고 관리도 전혀안된차량이라
돈벌어서 오일갈고 부품갈고 차도 닦아주고 내장 악세사리도 사다붙이고~~
막판에 엔진경고등 뜨는 고질병이 갑툭튀해서 마음고생도하고
경차 중고의 머리아픈 온갖잡음에 시달리고 에어컨키면 차안나가고해도
나름 이놈을 2년간타면서 정이 든건지
신차로 바꿀때는 마음이 찡 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생긴 소형차 패티시가 생겨서 지금도 SUV지만 소형국산타고있지만
한번씩 집에가서 주차되있는 은색 둥글둥글 모닝보면 반갑고 설레이네요
스크래치 엉망에 색도바래고 유막작살로 개고생하던 기억도 나고
모닝보면 갠히 바꿧나~~싶기도하고 그러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