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수업 시작 하므로 음슴체로 갑니다.
응답하라 1994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삼천포가 서울역에서 신촌까지 반나절이 걸리는 부분이 나옴
이 장면 보다가 예전일이 생각이 나서 글 써봅니다.
현재 경남 촌구석에서 26년째 살고 있는 촌넘임.
때는 5년전 군대 100일 휴가를 나왔을 때임 강원도에서 군복무함
그때 까지는 서울을 혼자 가본적이 없었던지라.. 지하철을 혼자 타본적이 없었음
하지만 형이 서울에 있어 점심을 같이 먹고 고향에 내려가려고 연락을 해둠
동서울에서 내려서 뭘 타고 혜화동으로 오라고함
하지만 지하철을 혼자 타본적이 없었던 지라..
우선 표까지는 샀음..
그런데.. 사건이 여기서 일어남
표를 어디에 넣는지를 모르겠는 거임..지금생각 하면..부끄러움..
왜 사람들은 다 카드를 찍는지..
사람들 들어 가는 곳에서서 20분을 기다림... 표 넣고 가는 사람 지나가기를..
20분을 기다렸을때 표넣고 가는사람이 보임!!!! 따라 했음..
휴 다행이다 하며 지하철을 탓는데..
분명 형이 타라고 말해 준걸 탓는데.. 목적지가 안나타남....
노선도?? 이걸 봤는데 .. 왜 더 멀어 지는걸까...
다시 내림..
지하철을 한번 탔으니 나갔다 왔음.. 그땐 환승이고 나발이고.. 지하철타는 그안에서 반대로 가면 된다는 걸 몰랐음..
다시 나와 표를 사야 하는데... 뭔가 또 이상해!@!@!
형한테 전화를 걸고 다시 알려 달라고 지금 이상한곳으로 왔다고..
형이 계속 놀리는 거임 .. 지도 처음에는 이랬을 검시르..
하지만.. 여전히 서울 시내 버스는 타 본적이 없음....
서울 지하철 살면서 두번 타봄..
음답하라 보다가 생각 나서 올려 봐요
삼천포 보고 이해안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던데 진짜로 그래요!!
이런 경험들 없으신가요??(나란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