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거 장르와 시놉시스와 예고편을 진짜 하나도 제대로 안보고 갔거든요???? 초반에 초카와이한 캘빈과 손가락으로 교감을 나눌때까지만 해도 저는 진심 "지구인과 외계인이 만나 정신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하여 공생방법을 찾아내는 영화" 라고 생각했어요..................... 제목도 라이프니까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
아나 근데 촉수대형문어의 최첨단 강철도시락안에 든 인간고기 먹방이었네요..........
진짜 15금인데다 장르 하나도 모르고간 저와 제 친구는 서로의 손을 구명줄마냥 부여잡고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며 봤습니다.
솔직히 진짜 전개는 너무뻔했지만 전개고뭐고 아낙ㄷ긋ㄷㄴㄱㄷㅂㅈㄱㅌㅂㄷ비드ㅏㅂㄷㄴㄷ
그런데 근 3년동안 본 괴물영화중 가장 재밌었던것 같네요 결말도 예상가는 결말이었지만 충공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