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ㅋ
당시에는 수시지원갯수 제한이 없어서
무제한으로 쓸수가있었음ㅋㅋ
우리반에 오타쿠 왕따가 있었는데
애들이 좀 괴롭히고 그런애엿음 내신이랑 모의고사 둘다 5등급대인 하위권애였음
근데 뉴스에서 보는 그런 왕따는 아니고
남고에서 성격좀 괴팍?해서 좀 무시당하는 그런애임 ㅋㅋㅋ
걔가 수시에 승부건다고 수시를 24개를 썼음
중경외시부터 시작해서 지방까지 다 썼는데 그중에 1차 발표대학이 10개대학이였음ㅋㅋ
한 7개 떨어지다가 숭실대 발표난 날
교무실갓다오더니 애가 막 소리지르면서 들어옴ㅋㅋ
그리고 자기 숭실대 붙었다고 토씨하나 안틀리고 교탁위에 올라가서
"시X새X들아 나 숭실대 붙었다 시X 나 괴롭혔던 새X들은 알아서 기어라 난 집간다 열공해라ㅋㅋ" 도발함ㅋㅋㅋ
우리반 일진들 빡쳐서 덤비는 순간에 담임샘 들옴 그리곤 "ㅇㅇㅇ야 축하한다" 하니까
이 놈이ㅋㅋ아 예예 하면서 그 특유의 비꼬는 말투로 완전 나댔음ㅋㅋ
담임도 빡쳐서 태도가 그게머냐고 한소리하니까
웃으면서 짐 챙기더니 "잘있어라 난 간다ㅋㅋㅋ"하면서 실실웃으면서 집감ㅡㅡ
그리고 한시간뒤에 숭실대 발표 잘못나온거라고 알고나서 다시 짐 바리바리 들고 학교로 돌아옴
그날 일진한테 죽지않을정도로 쳐맞음ㅋㅋㅋㅋ
담임이 원래 말려야하는데 "적당히 해라" 하고 걍 놔둠
결국 고구려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