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15/2014121502042.html
개성공단이 북한보다 우리에게 더 이롭다는 건 수치로만 봐도 분명하다.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건 개성공단에 하청업체를 둔 기업들이다. 연간 북한에 들어가는 임금과 세금 1억달러(1,200억원)로 개성공단에서만 5억달러의 생산액을 올리고 실제 소비자가 기준으로 하면 20억~30억달러의 매출을 올린다. 1억달러를 투자해 수십억달러를 벌어오는 셈이다. 월급이 15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 북한의 노동력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http://www.hankookilbo.com/v/fcfbe3e8987645babde2d3ab87f08f08
김진향 교수, 경남직업문화센터 초청 강연... "우리만 북한 변화 몰라"
"지금 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북한은 스스로 변화를 '천지개벽'이라 한다. 그 변화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북한 변화에 대한 경제전문가들의 평가를 보면 알 수 있다. 2015년 미국 투자 전문가인 짐 로저스(로저스홀딩스 회장)는 '북한이 놀랍게 변하고 있다. 전 재산을 투자하고 싶다'고, 호주코스트그룹 천용수 회장은 '북한은 최고의 경제 파트너다. 무궁무진한 시장이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 사회가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