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십이삼년 전에 저도 이런일이 있었어요 딱 20살,25살 다섯살 연하여였는데 어려서인지 관계가 깊지가 않아서 였는지 오래 사귀지는 못했어요 한참 친구들과 놀고 싶고 그럴 때죠 제가 참고 잘 해 볼려고 했는데 좀 아쉽게 끝이났었죠 잡고 싶었지만 그당시는 5살 차이가 힘들었었나봐요 그러다 10년이 흘러서 결혼을 했고 아들을 낳았죠 한 1년 전쯤 애가 감기에 걸려서 시네에 아동병원에 갔었어요 접수하고 대기하면서 아들이랑 간단하게 놀고있는데 그 연하녀도 아이 둘을 데리고 진료대기 중이더라고요 반가워서 "오랜만이다, 야 애가 둘이나 있네" 그러면서 상황이 스캔되더라구요 저는 아들을 급안아서 연하녀에게 일부러 얼굴을 보여줬어요(내 아들 잘생겼지) 제 아들이 더 잘생겼서 유머! 연하녀 신랑이 애는 안보고 게임중이서서 유머! 그 상황이 기분이 좋은건 왜였을까요? 그때가 급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