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부터 의문이었던 부분인데 왜 "정상적인" 군생활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남성들에게 공익을 보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분들은 면제가 되야 맞는것이지 않나요? 그냥 제가 보기엔 "넌 신체,정신적 문제로 군생활은 어렵지만 우선은 남자로 태어난게 죄이므로 2년동안 무시받아가며 개고생좀 해봐라" 라고 밖에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왜 신체 건강하고 정신 멀쩡한 여성분들은 냅두고서 신체,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에게 이런걸 시키는건지.. 정 여성분들이 신체적 한계,성추행,생리등등의 이유로 군복무를 못하시겠다면 공익근무로 대체하는게 어떤가 생각됩니다. 물론 여성의 경우도 동일하게 정상적인 분들만 공익근무하고 신체,정신적 문제로 근무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분들은 면제하는 방식으로요. 그렇게되면 여성분들도 신체한계,성추행,생리 걱정할일없고 신체,정신적으로 힘드신 분들은 더이상 대체복무로 무시받을일 없으니 가장 좋은 대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