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은 까도 부부는 안깐다지요?
웨딩 사진을 찍은지는 좀 되었는데... 웨딩 사진 찍고 방심해서 다시 살이 오르고 있는 스스로를 다그치고자, 그리고 3개월 헬스를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해 오유에 감사 인사를 하려고 사진 올립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말라 비틀어진 상태로 사진 찍고 싶었는데 다게에서 글을 읽으면서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운동의 재미도 느끼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2달 반 정도 운동 겸해서 다이어트 하고 웨딩 사진 찍었는데... 사실 몸무게는 2kg 정도 변했지만 (워낙 식탐도 심하고..ㅠㅜ 회식도 많고...) 운동을 해서 그런지 스스로도 뭄무게 보다 보이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아직 더 운동하고 노력해야 되지만, 매일 운동하는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예뻐보여서 사진도 더 즐겁게 찍었습니다.
다들 감사드려요^^
원래는 완전 굶다고 결혼만 하고 왕창 먹으려고 했는데... 요즘에는 그래, 평생할 다이어트인데 치킨 한 마리 못 먹어서야 되겠어 -_- 라면서 과감하게 먹습니다..ㅋㅋ 결혼한다고 삶이 끝나는 게 아니고 다이어트는 언제나 진행이니까요.
다들 행복하세요.
오유해도 SKY.